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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재우의 당부 "배우자 위해 많이 웃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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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이를 잃은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당부했다.

김재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와 같은 일을 겪으신 혹은 겪고 계신 분들께. 여러분들의 가슴 속 뜨거운 불덩어리가 꺼지는 날이 분명 올 거예요. 저희 역시 아직이지만 한 발 한 발 용감하게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아내 조유리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힘들 때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건 배우자의 얼굴입니다. 그 사람을 위해 부디 많이 웃어주세요. 시간이 지나 저희 마음도 여러분들의 마음도 괜찮아지는 날이 오면 그땐 우리 서로 등을 두드려주며 칭찬해주자구요. 지금까지 아주 잘해왔다고 그리고 이미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엄마, 아빠라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지난 3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서 결혼 5년 만에 얻은 아기를 2주 만에 떠나보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놔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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