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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아육대’ 올 추석에도 열린다… ‘무관중 녹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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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MBC 예능 '2020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대회 준비를 시작한다.

MBC는 4일 "2010년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모습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자아낸 '아육대'가 2020년 추석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 '아육대'에서 이뤄졌던 스타와 팬들 간의 직접 만남은 아쉽게도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안전한 방법으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사전 준비 기간 동안 출전 선수 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장려하고, 의료진의 꼼꼼한 케어 등 다방면으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될 '2020 추석 아육대'는 선수 간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양궁, e스포츠와 같은 대표 종목은 그대로 이어가고,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형식의 새로운 종목들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육대' 제작진은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MBC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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