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송승헌이 이병헌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사진 = 이병헌 인스타그램) 2020.08.04.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송승헌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승헌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을 올리며 "잘 마셨어요 아우님~저녁 같이 드실래요?"라고 적었다. 송승헌이 주연을 맡아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활용한 표현이다.

이병헌이 게재한 사진에는 '배우 이병헌님의 영화 '비상선언'을 응원합니다'와 '영화 '비상선언'. 모든 배우, 스태프 힘내세요. 송승헌 드림'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커피잔에도 이병헌의 이미지가 붙어있다.

송승헌이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 중인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이병헌을 비롯해 송강호,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한재림 감독이 연출하는 '비상선언'은 국내 최초의 항공 재난 영화로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