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 영화 ■ 메가로돈(OCN 무비즈 오후 10시) = 국제 해저 관측 프로그램 일환으로 심해를 탐사하던 해저 탐험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생물의 공격을 받는다. 상황 수습을 위해 긴급 투입된 심해 구조 전문가 조나스(제이슨 스테이섬)는 거대 생물이 200만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메가로돈’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포식자와 두 번째로 마주했다는 사실을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 드라마 ■ 악의 꽃(tvN 오후 10시50분) = 지원(문채원)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비옷을 입은 채 집에 들어온 희성(이준기)의 모습에 묘한 위화감을 느낀다. 그리고 새로 나간 현장에서 비옷을 입은 사내가 피해자를 살해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된다. 희성은 무진(서현우)의 입을 막을 만한 약점을 잡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하고, 지원 역시 연락이 끊긴 무진을 찾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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