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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슈 트로트 가수 박상철 사생활 논란

박상철, 사생활 논란에 방송 녹화 불참+하차…활동 빨간불(종합)[MK★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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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상철이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불륜, 이혼, 재혼을 거쳐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박상철은 출연 예정이던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녹화에 불참하는 등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4일 박상철은 강원도를 대표할 감독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박상철의 소속사와 협의하여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박상철은 이날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불륜, 이혼, 재혼을 거쳐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활동에도 제동이 걸린 것.

매일경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상철이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이날 녹화가 진행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도 참여할 예정이었나, 논란이 일자 불참을 결정했다.

‘사랑의 콜센타’ 관계자는 MK스포츠에 “박상철이 오늘(4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불참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상철이 2016년 혼인신고를 한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상철은 B씨와의 외도로 전 부인 A씨와 이혼했으며, B씨와도 또 다시 이혼 소송 중이다.

박상철과 B씨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혼인신고 4개월 만에 이혼 소장을 접수한 두 사람은 취하와 소송을 반복하고 형사고소로 법적다툼도 벌였다.

B씨는 박상철을 상대로 폭행, 아동폭행, 특수폭행 등으로 고소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박상철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B씨의 주장은 일방적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서도 “불륜설에 대해선 잘못이고 할 말이 없다”며 “법적인 부분은 조사결과 모두 무혐의로 결론 났다”며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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