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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절필’ 임성한 작가 5년 만에 컴백설…TV조선 “드라마 편성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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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절필’을 선언한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컴백을 결정했다.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맺고 현재 집필에 한창이다. 컴백 시기는 내년이 유력하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 TV조선 드라마로 컴백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날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가 최근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체결해 대본을 집필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TV조선에서 방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TV조선 측은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가 내년 상반기 TV조선에서 방송된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검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의 TV조선 컴백설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지만, 드라마 제작사 지담 측은 최근 임성한 작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담 측은 “임성한 작가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조율 중이며, 내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 뎐’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MBC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집필의 끈은 놓지 않고 2018년 11월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을 출간하기도 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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