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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절필선언' 임성한 돌아온다, 미니시리즈 준비…TV조선 "편성은 사실무근"[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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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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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절필' 선언을 하고 방송계를 떠났던 임성한 작가가 컴백을 준비 중이다.

5일 방송계에 따르면 2015년 MBC '압구정백야' 이후 드라마 대본 절필을 선언한 임성한 작가는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를 결심했다.

최근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등을 제작한 제작사 지담과 손을 잡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새 작품은 그동안 임성한 작가의 주력 포맷인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에서 벗어난 미니시리즈 형태가 될 전망이다. 임성한 작가가 쓰는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인만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 TV조선에서 편성된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보도된 바 있으나, TV조선 측은 5일 스포티비뉴스에 "임성한 작가 작품 방송 계획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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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는 매 작품마다 기상천외한 소재와 자극적인 전개로 '막장 드라마' 논란의 선두에 섰던 인물이다. 그만큼 시청률도 따라줬던 터라 폭발적인 시청자 반응과 함께 항상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패러디 소재로도 자주 쓰이는 '암세포도 생명이다'라는 대사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서 나온 것이다.

임성한 작가는 2015년 절필선언 이후, 2018년 자신이 직접 집필한 건강정보서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을 발간하기도 했다. 오랜만의 컴백인만큼 임성한 작가의 새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돌아올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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