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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의 부친 A씨를 고소한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 관계자는 5일 서울경제스타에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내일(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김호중과 함께 EBS ‘용서’에 출연한 인물로, 가족밴드의 리더다. 그는 최근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 “저희 가족과 김호중이 2년 정도 함께 생활한 적이 있고, 김호중과 딸은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이 2014년 4월 초 저희 부부가 했던 개인적인 부탁 때문에 김호중이 딸에게 ‘네 애비가 나를 귀찮게 한다’고 했고,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과 함께 벽에 밀착시키고 뺨, 머리 등을 때렸다고 하더라”며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했다고 말했다.
A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자, 생각엔터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며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B씨가 자신의 SNS에 김호중의 팬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며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괴로운 게 뭔지,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라고 호소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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