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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동준은 백종원과 영상통화로 일본으로 수출되지 못한 통영의 붕장어 약 900톤 가량이 냉동 창고에 쌓여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김동준으로부터 어민들의 시름을 전달받은 백종원은 "얘는 화장을 하나도 안 해도 잘생겼다"고 칭찬해 웃음을 더했다.
김동준은 정식 멤버로 합류한 유병재 몰래카메라에 동참했다. 다른 프로그램인줄 알았던 유병재는 김동준과 멤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유병재를 만난 김동준은 "이제 병재 형이 막내인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요린이(요리 어린이)'라 불렸던 막내 김동준은 한 손으로 달걀을 깨고, 능숙하게 백종원의 요리를 보조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백종원표 붕장어 무 조림과 간장 덮밥이 완성된 뒤 "이건 맛을 형용할 수 없다. 재료 각각의 식감이 다르다"며 친절한 맛 설명을 하며 친근한 활약을 펼쳤다.
김동준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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