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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종합] ‘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템플스테이 108배 체험→ 불면증 날리고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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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여름방학’ 정유미와 최우식이 템플스테이로 힐링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의 여유로운 방학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아침에 일어나 텃밭에서 허브를 따서 바질페스토를 만들기 시작했다. 서리태가루까지 더한 초간단 건강 레시피였다. 이어 전날 최우식이 맛든 생애 첫 빵으로 미니 토르티야를 만들어냈다.

이어서 일어난 최우식은 마당으로 가서 전날 만든 뽀삐의 그늘막 다리를 보수했다. 그는 만족감을 표하며 뽀뽀에게 “계좌번호 보낼 테니까, 돈 보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야외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토르티야와 바질페스토로 근사한 아침을 먹었다. 정유미는 “세상에서 처음 먹어본 빵 맛”이라며 “우리 빵집 하나 차리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우식도 단짠 조합에 “진짜 내 스타일 같다”고 만족해했다.

7일째 날, 정유미는 장을 봐서 시골집에 입성했고, 최우식은 다시 만난 뽀삐를 보며 반가워 눈을 떼지 못했다. 최우식은 뽀삐에게 “손님, 제가 고객님께 자유를 준 사람이다”라고 마당 빨랫줄에 산악용 고리로 뽀삐의 동선을 자유롭게 해줬다.

그 사이, 최우식은 뽀삐에 정신이 팔려 붉은 노을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뽀삐와 동네 산책으로 달랬다.

그 시각, 정유미는 주방에서 저녁 준비 도중 바깥 풍경에 “여기 와서 본 하늘 중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그는 콩밥과 콩나물국, 저염식 불고기를 뚝딱 완성해냈다. 최우식은 “예전에 엄마가 콩밥해 주면 다 빼고 먹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 후,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정유미는 “내일 뽀삐 목욕시키면 안 올 것 같다. 사이 나빠질 것 같다”라며 웃었고 최우식은 “뽀삐랑 오랜만에 만났더니 ‘아 당신이었구나’ 하면서 배를 보여줘서 마사지를 해줬다”라고 그림일기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두 사람은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홈 트레이닝에 나섰다. 체조로 시작된 홈 트레이닝은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고강도로 변해갔다. 이렇게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9종에 정유미는 급기야 최우식 몰래 이탈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그는 자전거를 타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비바람이 높아 곧 다시 돌아와야 했다. 정유미는 돌아와서 뽀삐와 잠시 휴식을 가졌고 이후 일기에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한 일이 많았다”라고 하루를 정리했다.

다음날은 최우식이 먼저 일어났다. 그는 정유미에게 용돈을 받아서 혼자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명란젓과 복숭아, 밑반찬, 수육용 돼지고기를 샀고 정유미 몰래 핫도그를 먹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서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가 이선균을 떠올리고 초대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치킨을 사와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최우식과 통화한 이선균은 영화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정유미의 초대에는 “다음 주 확인해 보고 연락주겠다”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정유미는 최우식이 사온 수육으로 무수분 수육과 된장찌개를 금세 만들어냈다. 최우식은 집에서 초간단 만든 무수분 수육에 놀라워했다. 이후 그는 시장에서 복숭아 덤 하나와 정유미 몰래 먹은 핫도그 이야기를 일기에 썼다.

한편, 두 사람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 화암사 ‘템플스테이’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불청객 ‘불면증’과의 싸움에 나선 것. 최우식은 신청서에 방송 연예와 주부로 활동한다고 썼고, 각종 허브를 키우는 정유미는 농부라서 써서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템플스테이를 위해 환복에 나섰다가 서로의 사이즈가 바뀐 모습을 바라보며 크게 웃었다.

특히 정유미는 저녁 공양에서 두 그릇을 비우는 먹방을 선보였다. 최우식과 식사 후에는 예불에 이어 스님과 차담 시간을 가졌다. 모든 것이 신기한 두 사람. 정유미가 “무슨 차인가?”라고 물었지만 스님이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스님이 “예능 세계의 어려움은 뭐냐”고 물었고 최우식은 “너무 많다”고 답했다. 하지만 스님은 오히려 두 사람에게 더 많은 질문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일기를 쓰면서 박희순과 통화하며 다음 주 초대를 제안했다.

다음날, 새벽 4시 30분에 새벽 예불에 참여한 두 사람은 108배와 염주 꿰기까지 도전했다. 최우식은 “우리 엄마가 들으면 내가 108배 했다고 깜짝 놀라겠다”라고 말하며 뿌득해했다. 저녁 공양을 마친 두 사람은 오랜만에 꿀잠을 잘 수 있었다.

방송 말미에서는 이선균과 박희순이 손님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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