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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이정후의 선제 2타점 적시타와 6회 박병호의 2점 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요키시는 6회까지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3패)을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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