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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텍사스 추신수, 좌투수 나오자 결장…오타니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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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LA 에인절스 2-0 제압

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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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38)가 좌완 선발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올 시즌 2번째 결장.

추신스는 2020시즌 11경기에 나와 타율 0.188(32타수 6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팀의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왼손 선발이 나오면 선발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날 에인절스는 좌완 패트릭 산도발이 등판해 추신수도 출전하지 않았다. 좌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 경우 올 시즌 4번째 선발 제외였다.

추신수 대신 우타자인 롭 레프스나이더가 9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레프스나이더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날 6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조이 갈로의 투런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5승(8패)째를 올렸고, 에인절스는 5승10패의 부진에 빠졌다.

에인절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132에 그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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