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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1할9푼4리를 유지했다.
1번 좌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우익수 플라이,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0으로 앞선 4회 2사 2,3루서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는 텍사스의 6-3 승리. 3회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1타점 2루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텍사스는 4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루그네드 오도어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연속 적시타,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에인절스는 5회 토미 라 스텔라의 중월 투런 아치로 2점을 만회했다. 텍사스는 5회말 공격 때 상대 실책을 틈타 1점 더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6회 1사 3루서 브라이언 굿윈의 1루 땅볼로 1점 더 따라붙었다. 8회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텍사스 선발 랜스 린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닉 솔락은 4타수 2안타 2득점, 엘비스 앤드루스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히니는 3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5실점으로 고배를 마셨고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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