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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사격황제’ 진종오, 서울시청 플레잉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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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사격황제’ 진종오(41·서울시청)가 플레잉코치로 선임됐다.

서울시체육회는 스포츠단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진종오를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7세 때 사격을 시작한 진종오 코치는 강원사대부설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를 졸업했다. 2002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출되면서 올림픽 사격 최초 3연패를 달성한 세계적인 살아있는 권총 레전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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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시체육회 류관오 부회장, 사격부 김기환 감독,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 진종오 플레잉코치, 사격부 고은 선수, 서울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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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코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플레잉 코치로 선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들과 지도자 간 가교역할을 잘 수행하여 서울시청 사격부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지도자의 역할은 물론, 선수로서도 최선을 다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전문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진 코치는 선수로서 풍부한 경험이 있다. 서울시청 사격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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