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써보니 좋아요' 인테르 콘테의 맨유산 사랑, 스몰링 영입에 관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중고 마켓 우수 고객? 인터 밀란이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AS 로마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스몰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빅터 린델로프-해리 맥과이어 영입으로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스몰링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스몰링은 로마서 리그 30경기에 출전해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로마 역시 그의 완전 영입을 노렸으나 이적료 문제로 무산된 상황.

더 선은 "로마는 맨유가 요구한 완전 이적료 2100만 파운드(약 324억 원)로 인해 스몰링 영입을 포기했다'면서 "이미 유벤투스도 스몰링을 노리고 있는 상황서 인테르도 참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인테르의 콘테 감독이 직접 스몰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약 스몰링을 데려오면 그가 인테르로 영입한 4번째 맨유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콘테 감독은 지난 여름 인테르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로멜로 루카쿠를 완전 영입하고 알렉시스 산체스 임대까지 진행했다.

여기에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에서 애쉴리 영을 데려왔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첫 움직임으로 산체스의 완전 영입마저 마치며 맨유 선수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보여줬다.

더 선은 "만약 인테르가 스몰링 영입을 마치면 콘테 감독은 4번째 맨유 선수를 손에 넣는다"면서 "최근 거래로 형성된 두 구단의 좋은 관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