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최지만, 우타석 적시타 포함 3출루…팀도 3연승 [TB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우타석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3출루로 활약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2할1푼1리에서 2할2푼5리(41타수 9안타)로 끌어올렸다.

보스턴 선발 라이언 브레이저를 만나 1회초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에도 구원 콜튼 브루어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일찌감치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5회초 마커스 월든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6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터뜨렸다. 좌완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우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지난달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홈런 이후 우타석에서 두 번째 안타. 시즌 7타점째이기도 했다.

최지만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탬파베이는 8-7로 보스턴을 꺾었다. 5-5 동점으로 맞선 7회초 케빈 키어마이어의 결승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키어마이어는 2안타 3타점 활약. 3연승을 거둔 탬파베이는 시즌 9승8패, 보스턴은 6승10패가 됐다. /waw@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