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공 많이 소유하는 비야레알이 최고 옵션".

비야레알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구보 다케후사를 1년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보는 지난 시즌 마요르카로 임대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종전 1350만 유로(약 189억 원)이던 몸값이 3000만 유로(약 419억 원)까지 치솟았다.

구보는 11일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서 "비야레알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비야레알은 공을 많이 소유하는 팀이다. 그것이 나를 매료시켰다. 내게 있어서 최고의 옵션이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비야레알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비야레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