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연애는 귀찮지만' 김소은X지현우 강렬 첫만남‥데이트폭력 오해→뒤통수 가격 '아찔'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지현우와 김소은의 강렬한 첫만남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화요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 첫방송됐다.

이날 나은(김소은 분)은 아름(손지현 분)과 만나 연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아름은 "아닌 척해도 모두 사랑 때문에 심장이 뛰길 원하고 있다"면서 로봇 심장인 나은을 향해 "심장 좀 만져봐도 되냐, 뛰긴 하는 거지?"라고 말해 나은을 발끈하게 했다. 나은은 아닌 척 하면서도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듯 자신의 작품을 적어내려갔다.

차강우(지현우 분)는 SNS를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좋아요'를 받고 싶어하며 관심을 그리워했다.
그러면서 강의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관찰자가 되어 바라보는 심리기법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학생들을 상대로 힐링 세미나를 연 강우였다. 강우는 "자기 자신이 예뻐보인다는 건 정신이 건강하다는 시그널, 거울 속 내 자신이 못 나보이더라도 셀프칭찬하며 쓰다듬고 어루만져줘라, 몸만 챙기지 말고 마음도 챙기길 바란다"며 명언을 남기며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은은 집에 돌아와 '남의 글을 고치며 나도 내 글을 쓰고 싶단 욕심, 그 꿈을 세상에 보이는 것 조차 비웃음을 살 줄은 몰랐다, 아무리 애써도, 세상엔 나아지지 않는 것,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다. 그날 밤, 나은은 구토하며 안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다음날, 단칸방에 살고 있는 나은의 집이 붕괴위기를 였다. 벽이 갈라지기 시작한 것을 목격한 나은은 서둘러 짐을 싸고 밖으로 대피했다. 나은은 현진(박건일 분)에게 자신의 한탄스러운 상황을 전했고 현진은 "이 참에 햇빛나오는 곳으로 이사해라"며 걱정했다.

동네를 이동하는 사이, 강우는 연기 연습을 했고, 마침 그 쪽을 지나던 나은이 이를 목격했다. 나은은 강우가 데이트 폭력남이라 오해하며 몸을 날려 뒤통수를 가격, 그러면서 "원래 쓰레기야 미친거야? 어떻게하면 여자친구를 때릴 수 있냐"며 분노했다. 급기야 '사이코 드라마' 연습 중이었던 강우에게 "진짜 사이코 아니냐"며 강우를 무릎꿇렸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