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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내의 맛' 中마마, 씬님과 수영복 리뷰→'패왕별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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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의 시어머니인 중국 마마가 '아내의 맛'에서 씬님과 수영복 리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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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100세에도 도전 원해" 눈길

[더팩트|이진하 기자] 함소원의 시어머니인 중국 마마가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수영복 리뷰부터 '패왕별희' 도전까지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마마가 함소원과 진화 부부없이 홀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마는 씬님의 스튜디오에서 제품 리뷰부터 분장 노하우까지 전수받았다.

먼저 씬님은 마마에게 시그니처 포즈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마마는 '돼지 코' 만드는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는 "수영복 포즈를 배우고 싶다"며 중년을 위한 비키니 리뷰에 도전했다. 씬님은 프로 유튜버답게 실제 비키니만 입으면 시청에 제한이 걸릴 수 있으므로 전신 쫄쫄이 착용을 하고 수영복을 입을 것을 권유했다.

마마는 빨간색 꽃무늬 패턴의 수영복과 검은색 수영복을 차례대로 착용했다. 씬님은 마마의 몸매를 보며 "늘씬하시다"고 감탄했다. 마마는 꽃무늬 패턴 수영복을 선택해 썸네일 촬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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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는 씬님과 함께 '패왕별희' 메이크업 도전에 나서며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아내의 맛' 스튜디오 패널의 시선을 끌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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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마마는 피부를 새하얀 파운데이션으로 얼굴을 칠한 뒤 풀로 눈썹을 고정했다. 이후 씬님의 도움을 받아 눈과 코를 붉게 연출해 패왕별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씬님은 "나이를 넘어 열정이 대단하시다"고 마마의 의욕적인 모습을 감탄했다. 그러자 마마는 "100세가 돼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마마의 뷰티 크리에이터 도전 외에도 이필모와 서수연의 육아일기도 그려졌다. 이필모는 아들 담호를 위해 거실에 실내 수영장을 준비하고, 아들의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미용실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패널들은 "1가정 1필모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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