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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최송현, "예비 신랑, 통장 내게 맡겨…샤워할 때도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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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최송현, '비디오스타'에서 결혼 소식 최초 공개…남자친구에 대한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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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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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송현이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에 출연해 결혼과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10월10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송현은 "저희는 사귀기 시작한 첫날부터 결혼 이야기를 했는데, 둘 다 결혼식을 안 하길 원한다"며 "청첩장 돌릴 일은 없을 건데 유치하게 2020년이니까 1010에 할까 해서 10월 10일에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송현은 예비 신랑인 다이빙 강사 이재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송현은 "샤워할 때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는 시간마저 그립다"며 "운동하러 가면 남녀 탈의실로 헤어질 때 그 시간도 그리워서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라고 한다"며 달달한 연애 일화를 공개했다.

최송현은 또 "오빠가 그러더라. 뽀뽀는 숨 쉬듯 물 마시듯이 하는 거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송현은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도 "오늘 오는 길에 차에서"라고 답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최송현은 수입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제 수입은 다 알고 있고, (예비 신랑과) 공동으로 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 수익을 제가 관리하고 있다"며 "통장이 내게 있다"고 밝혔다.

최송현은 가계부 관리는 잘 못한다고 밝히며 "사주를 봤는데 (예비 신랑과 저) 둘 다 큰 돈에만 관심이 있고 작은 돈 관리를 안 한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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