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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털링-더 브라위너-살라, EPL 몸값 베스트11 선정...손흥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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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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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몸값이 가장 높은 베스트11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EPL 시장가치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9-2020시즌 EPL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초로 10-10클럽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은 제외됐다. 그의 현재 추정 이적료는 6400만 유로(약 891억 원)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전방 스리톱은 해리 케인(토트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차지했다. 스털링은 11명 중 가장 높은 1억 2800만 유로(약 1781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손흥민보다 무려 2배나 높은 금액이다. 케인과 살라의 시장가치는 공동 2위에 해당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71억 원)다.

중원 3자리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프랑스 듀오 은골로 캉테(첼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더 브라위너는 1억 2000만 유로, 캉테와 포그바는 나란히 8000만 유로(약 1114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포백 수비수로는 앤드류 로버트슨(6400만 유로), 버질 반 다이크(8000만 유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억 1000만 유로, 이상 리버풀), 아이메릭 라포르트(6000만 유로, 맨시티)가 선정됐고, 가장 비싼 골키퍼로는 알리송(7200만 유로, 리버풀)이 꼽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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