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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류중일 감독 “임찬규 잘 막아줬고 타자들 에이스 공략 성공” [MK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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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이 선발 임찬규와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8-0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 4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챙겼다. 피안타는 없었으며 투구수는 96개다.

매일경제

류중일(사진) LG트윈스 감독이 선발 임찬규와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타석에서는 2회 집중력이 돋보였다. 상대 에이스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5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5점을 뽑았다. 김민성 유강남 정주현이 1타점 적시타, 오지환은 2사 2, 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LG는 7회 2점, 8회 1점을 더 뽑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불펜에서도 활약이 좋았다. 진해수 정우영 송은범 이정용 등 불펜 4명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임찬규가 5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고 공격에서는 초반에 타자들이 집중력을 높여서 상대 에이스 공략에 성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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