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클레르 토디보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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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선수 9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수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건강한 상태다. 현재는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당국에 관련 사항을 보고했고,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 출전하는 1군 선수단과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장-클레르 토디보가 자신의 SNS를 통해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토디보는 SNS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자가 격리 중에 있다. 빨리 훈련장에 복귀하고 싶지만, 완치될 때까지 집에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디보는 프랑스 리그1 툴루즈에서 뛰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으나 지난 1월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로 임대돼 2019-2020시즌 후반기를 보냈다. 복귀 이후에도 바르셀로나 1군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다음 시즌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하기로 돼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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