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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코페 사전행사 ‘코미디 스쿨어택!’은 계속…‘보이는 라디오’로 웃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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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최를 앞두고 부산 학생들과 함께 하는 깜짝 게릴라 행사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 유쾌한 시간을 선물했다.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사전행사인 '코미디 스쿨어택!'을 통해서 부산의 고등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코미디 스쿨어택!'은 지난 7월 31일 학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5일에는 부산체육고등학교, 12일에는 구덕고등학교를 깜짝 방문,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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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측이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사진=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특히 작년까지는 매년 학교 강당에 선생님과 전교생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학교 방송반에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금융교실'로 가장해 서프라이즈로 찾아간 '코미디 스쿨어택!'에 학생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학산 여자고등학교에는 코미디언 김여운과 이세영이, 부산체육고등학교에는 양승원과 김승혜, 마지막으로 구덕고등학교에는 코미디언이자 크리에이터인 낄낄상회가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실시간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채팅방을 열어 진행된 삼행시 대회와 칭찬하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코미디언들이 선사하는 짤막한 코미디 공연까지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웃음과 추억을 남겼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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