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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KIA 신고식' 장현식, 솔로포 맞고 첫 출발은 아쉬웠다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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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곽영래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8회말 KIA 장현식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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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KIA로 트레이드된 장현식이 곧바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KIA는 12일 NC와 투수 문경찬(28), 박정수(24)와 투수 장현식(25), 내야수 김태진(25)을 맞바꾸는 2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장현식은 12일 NC의 부산 원정에 있다가 13일 서울로 이동해 KIA 선수단에 합류했다.

경기 전 윌리엄스 감독은 "장현식은 선발도 가능하고, 경기 후반 불펜으로도 뛸 수 있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치가 있는 선수라 본다"고 평가했다. 장현식은 "나를 필요로 해서 데려온 팀에서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장현식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곧장 등판했다. 2-3으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대타 이형종.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직구를 통타당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라모스 타석. 라모스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유강남과 대타 박용택은 연거푸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 KIA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 한 점 차 승부에서 나온 실점이라 아쉬웠다. KIA는 2-4로 패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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