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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 지난 시즌에만 중앙 공격수로 5경기 6골 넣었어"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를 구하려고는 하나 이미 뛰어난 대안으로 손흥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의 첫 영입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했다. 이제 풀백과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 영입에 매진할 계획이다.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 후보로는 본머스의 칼럼 윌슨과 나폴리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백업 스트라이커로 쓰기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의 백업 스트라이커 계획에 대해 "윌슨과 밀리크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싸게 영입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사실 토트넘은 케인이 없어도 뛰어난 No.9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손흥민이다. 그는 전통적인 9번 공격수는 아니지만 엘리트 포워드"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케인을 대신해 9번 중앙 공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디 애슬래틱 역시 "포체티노 밑에서 '9번'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지자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해 재미를 봤다. 그는 5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팀의 5연승을 이끌기도 했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중앙 공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가 부상을 입기 전까지 5경기서 6골을 넣은 것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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