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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이와세 넘었다" 日언론도 주목한 오승환의 亞 최다 세이브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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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구,박준형 기자]9회초 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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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일본 언론이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의 아시아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 경신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오승환은 지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한미일 통산 408세이브로 일본 이와세 히토키(은퇴)를 제치고 아시아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13일 "전 한신 타이거즈 투수 오승환이 13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8세이브를 달성하며 이와세 히토키의 아시아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리그에서 9년간 활약하며 5차례 세이브 1위를 차지했고 두 차례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또 "KBO 통산 277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은 2014년 한신으로 이적해 2년 연속 세이브 1위에 올랐고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통산 42세이브(평균 자책점 2.78)의 빛나는 업적을 남기고 올 시즌부터 삼성에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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