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전 올림픽대표팀 스타 백성동, K리그 득점 이벤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백성동(29·경남FC)이 K리그 홈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넣겠다는 다짐을 반영한 팬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남 구단은 선수와 상의 후 ‘홈경기 백성동 1골당 사인볼 10개 배포’ 방침을 밝혔다. 오는 8월16일 충남 아산 FC와 치르는 2020 K리그2 15라운드 경기부터 시작한다.

백성동이 홈경기에서 득점하면 전광판을 통해 당첨자를 안내하고 당일 바로 사인볼을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0시즌 백성동은 K리그2 13경기 5득점 1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홈에서는 2골을 넣었다. “내 득점에 팬이 즐겁다면 자주 웃을 수 있게 더 열심히하겠다. 창원축구센터에서 많은 응원부탁한다”라며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백성동은 2017~2019년 수원FC 시절 포함 K리그2 통산 110경기 25득점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좌우 날개와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된다.

국가대표로는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및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멤버다. 백성동은 올림픽 아시아 예선 무패통과 당시 맹활약하여 각광받았다. mksports@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