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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각) "신시내티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시즌 초반 맷 데이비슨가 코로나19에 확진 됐지만 이후 문제 없이 시즌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더 나오게 되면서 16일로 예정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메이저리그는 앞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꽤 많은 경기가 연기됐다. 여기에 신시내티마저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연기 가능성이 생기면서 올 시즌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매체는 "16일과 17일 피츠버그와의 경기가 연기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으로 연기 기간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특히 21일부터 24일까지 세인트루이스와의 4연전이 예정돼 있다. 최악의 경우, 이 경기까지 취소된다면 16일부터 경기를 재개할 예정인 세인트루이스에게도 적지 않은 타격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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