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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끝내기 승리' 김태형 감독, "몸 사리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줘"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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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민경훈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드린 것 같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5회부터 7회까지 실점을 하면서 3-5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말 한 점을 보탠 뒤 9회말 국해성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이 나오면서 7-5로 경기를 잡았다.

선발 투수 이승진은 최고 150km의 공을 앞세워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7회 올라와 2⅓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채지선은 데뷔 첫 승을 품었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이승진이 정말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승리를 챙기지 못해서 아쉽다. 중간 투수들도 자기 몫을 다했다. 야수 중 많은 선수들이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팀 승리를 위해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팬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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