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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전참시’ 배우 고은아, 미르와 돈독한 애정 과시 “미르 전 여친과도 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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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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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배우 고은아가 동생 미르와 함께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노라조 X 고은아 X 허경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고은아는 한 때 라이징스타로 촉망받는 배우였으나 어느순간 TV에서 보이지 않게 돼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고은아는 “제가 방송을 하다가 어느순간 공항장애가 왔다.”라며 TV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너튜브로 굉장히 핫한 스타로 알고 있다. 저는 못 봤는데 어느정도냐”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직접 보시면 충격받으실 것”이라며 “우리는 어디 가서 리얼하다고 말도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이날 매니저인 언니 방효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언니와 밥을 먹는 도중 목을 긁으며 “근데 언니야... 진짜로 목에서 때가 나온다”라고 언니를 놀라게 했다. 언니는 “그럼 목도리라도 해라”라고 말해 고은아를 웃게했다. 고은아는 진짜 목도리를 착용하고 밥을 먹었다. 고은아의 언니는 “차라리 좀 씻어라”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이에 “그건 일할 때만”이라고 답했다.

고은아의 짠순이 내력도 밝혀졌다. 고은아는 고1부터 15년째 같은 소파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고은아의 언니는 “거실에는 에어컨도 없다.”며 “팬티도 2장이다”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고은아는 “살이찌면서 속옷을 버리고 버리다보니까 2장으로 줄었다며 부지런히 돌려입으니까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언니가 5장에 9900원에 사줬다”며 “덕분에 요일팬티가 생겨서 풍요로워 졌다”고 말했다.

남동생 미르와의 일상도 포착됐다. “남동생이 내 전화를 거의 차단해둔다”며 자신이 집착하는 누나임을 밝혔다. 고은아는 “미르는 일할 때는 차단했다가 나중에 풀고 그걸 반복한다”고 말했다. 미르는 수익내역을 누나에게 공개하고 투명하게 나눈다는 사실도 밝혔다. “보통 활약상에 따라 출연료가 결정된다.”며 “생활이 힘들때는 조금 더 몰아준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이상적인 가족 회사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미르는 전 여자친구에 대한 언급도 했다. “과거 여자친구가 있을 때 내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나보고 ‘시스터보이’라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고은아는 “아니 난 아무것도 안했어”라며 “같이 술도 마셨다”고 말했다. 큰 누나인 방효선씨는 “그래서 미르가 잘 안 된거야”라고 말했다. 결국 미르와 고은아는 서로 머리채를 잡고 격하게 서로를 애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VCR을 본 뒤 “이거 전국방송인데 방송 그대로 내보내도 됩니까?”라고 고은아에게 물었다. 고은아는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편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MC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 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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