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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신시내티, 피츠버그와 2경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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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시내티 |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메이저리그 신시내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가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16일(한국시간)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피츠버그와 치를 예정이던 2경기가 연기됐다.

신시내티는 앞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맷 데이비슨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정상적으로 시즌 일정을 진행했다.

하지만 2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결국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신시내티와 피츠버그는 오는 18일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높다.

한편 신시내티는 16일 현재 20경기 9승11패로 시카고 컵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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