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텍사스의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삼진 무안타에 그쳤다.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1볼넷)로 침묵했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26(62타수 14안타)으로 더 내려갔다.
1회말 2루수 땅볼로 잡힌 추신수는 3회말과 5회말 연속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초를 앞두고는 중견수 스콧 하이너먼에게 1번 타자 자리를, 닉 솔락에게 좌익수 자리를 내주고 교체됐다.
이날 텍사스 타선은 4안타에 그치며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홈런 3개를 포함해 11안타를 폭발해 텍사스를 두들겼다.
텍사스는 4-1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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