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침묵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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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추신수(39·텍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이틀 전 3안타로 펄펄 날았지만 전날 2타수 무안타로 기세가 끊어진 추신수는 이날 역시 상대 투수에 철저히 막혀 출루에 실패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초구를 노렸지만 2루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팀이 0-5로 뒤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물러났다.
2-7로 점수가 더 벌어진 5회말에도 또 다시 비슷한 코스의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아웃된 추신수는 3-11로 밀린 7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아웃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26로 하락했다.
한편, 전날 콜로라도에 6-10으로 패한 텍사스는 이날도 4-14로 연이틀 대패해 5할 승률(10승11패)이 무너졌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5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5할(12승12패) 고지를 밟았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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