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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그놈이 그놈이다', 단역배우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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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 단역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 중이던 배우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A씨는 지난 1일, 14일 '그놈이 그놈이다' 야외 촬영에 참여했고, 지난 16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사를 받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바로 촬영을 중단하고 A씨와 접촉한 스태프들이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A씨와 접촉한 연출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한 상태다. 또한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A씨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역시 질병관리본부 지침을 따르면서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놈이 그놈이다'에는 비상이 걸렸다. 아직 주연배우들 촬영이 남은 만큼 방송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피할 수는 없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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