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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인천연수,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임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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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용산, 지난 12일에도 휴업

뉴시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CGV 용산아이파크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을 결정한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내 임시 휴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0.08.12.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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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인천연수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했다.

CGV는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15일과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임시 휴업(20일)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CGV인천연수점도 "스퀘어원 건물 내 입점 업체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방역을 위해 금일 임시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스퀘어원에 입점한 CGV인천연수 역시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방역을 하고자 임시 휴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인천연수는 방역 절차를 완료한 후 21일부터 정상영업을 할 예정이다. 해당 지점 외 다른 CGV 지점은 정상운영 중이다.

앞서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12일에도 임시 휴업을 한 바 있다. 당시 방역당국으로부터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 방역 조치 후 13일 영업을 재개했다.

CGV 측은 "전 지점이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방역절차,위생관리절차(마스크 착용 등)의 엄격한 시행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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