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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결장을 했다. 팀은 샌디에이고 4연전 굴욕의 스윕패는 물론,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8로 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결장했다. 그리고 팀은 5연패를 당하며 10승14패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1회말 선취점을 뺏겼다. 2사 후 매니 마차도, 에릭 호스머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윌 마이어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5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아이재아 카이너-팔리파의 좌전 안타로 잡은 무사 1루 기회에서 호세 트레비노의 좌월 투런포로 2-1 역전했다.
기쁨도 잠시 이어진 5회말, 오스틴 헤지스에 좌전 안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에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에릭 호스머에게 그랜드슬램을 얻어맞았다. 샌디에이고의 4경기 연속 만루 홈런이라는 최초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2-5로 다시 끌려갔다.
그러나 7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대니 산타나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뽑아내면서 5-5 동점을 만들었다.
엎치락뒤치락 이어진 경기, 8회초 텍사스는 조이 갈로의 중전안타, 데릭 디트리치의 사구, 카이너-팔리파의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2사 1,3루에서 트레비노의 적시타로 6-5로 다시 앞서갔고, 8회말 타이 프랜스와 헤지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고 6-7이 됐다.
일단 경기는 연장으로 끌고갔다. 9회초 선두타자 닉 솔락의 솔로포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연장 10회초 무사 2루부터 시작된 승부치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얻어맞고 경기를 내줬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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