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마사틀란 SNS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멕시코 프로축구에서 구단 내 대규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ESPN’ 등 복수매체는 멕시코 리가MX(1부리그) 마사틀란 구단에서 무려 3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구단 20세 이하(U-20), 17세 이하(U-17) 선수들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코로나가 퍼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U-20 선수 가운데서는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U-17 스쿼드에서는 16명의 선수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확진자는 구단 코칭스태프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사틀란 구단은 “아직까지 확진자 전원이 무증상이다. 보건 당국에 지침에 따라 격리 조치를 했고, 치료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사틀란 유스팀은 지난 18일 마추카 원정을 다녀온 바 있어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멕시코 레온도 성인팀에서 3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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