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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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그리스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BBC 등 영국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각) "매과이어가 그리스 휴양지인 미코노스섬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미코노스섬 술집 바깥에서 외국인들 간의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매과이어를 포함한 3명의 외국인이 경찰관에게 폭행과 폭언을 가했다. 또한 가해자 가운데 1명은 경찰에게 금품을 주고 사건을 무마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성명을 통해 "매과이어가 미코노스섬에서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며 "매과이어는 그리스 당국에 협조하고 있으며, 더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과이어는 레스터시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맨유로 이적했으며, 맨유 수비의 중심을 맡고 있는 선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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