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세 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팀도 연패가 길어졌다.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1-1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7연패 늪에 빠지며 10승 16패가 됐다.
선발 명단에 제외된 추신수는 나오지 않았다. 종아리 통증에다 최근 두 경기 상대가 좌완 선발을 내보내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텍사스가 시애틀에게 크게 졌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
선발 조던 라일스가 4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이렇다할 기회도 잡지 못하고 졌다. 1회 피안타 4개, 희생플라이 한 개를 허용하며 3점을 내준 그는 3회에는 첫 타자 카일 루이스를 시작으로 다섯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피해를 키웠다. 무사 1, 2루에서 에반 화이트에게 허용한 스리런 홈런은 치명타였다.
텍사스 타자들은 8개의 안타를 뽑았지만, 한 점을 얻는데 그쳤다. 득점권에서 5타수 무안타, 잔루 10개를 남겼다. 3회초 1사 1, 3루에서 대니 산타나의 희생플라이로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시애틀 선발 저스투스 쉐필드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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