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11 유지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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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추신수(39·텍사스)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좌완투수 저스투스 쉐필드가 상대 선발로 등판하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 21일 샌디에이고전, 22일 시애틀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장. 추신수는 현재 좌완투수가 등판하면 선발에서 빠지는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받고 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추신수는 타율 0.211을 유지했다.
한편, 선발투수 조던 라일즈가 4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초반부터 와르르 무너진 텍사스는 시애틀에 1-10으로 완패, 7연패 늪에 빠졌다.
1회말 3실점한 텍사스는 3회초 한 점 추격했지만 3회말 에반 화이트에게 스리런포를 맞는 등 대거 5실점(1-8)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텍사스는 7회말과 8회말에도 1점씩 더 허용했다.
텍사스는 10승16패가 됐고 2연승에 성공한 시애틀은 10승(19패) 고지를 밟았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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