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결장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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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추신수(38·텍사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도 8연패 부진에 빠졌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최근 8연패의 부진에 빠진 텍사스는 10승17패가 됐다. 시애틀은 11승(19패)째를 기록했다.
계속된 연패 속 텍사스는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 이날 타자들은 고작 3안타 1득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최근 종아리 통증이 있는 추신수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4경기 연속 결장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가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1회부터 카일 루이스의 솔로포로 앞서간 시애틀은 2회에도 오스틴 놀라의 1점 홈런을 보태 2-0으로 달아났다.
4회까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텍사스는 5회 1사 후에야 6번 아이재아 키너-팔레파가 저스틴 던에게 첫 안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8회 제프 매티스의 솔로포로 겨우 영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날 시애틀은 마운드의 우위를 앞세워 4-1의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 선발 던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텍사스 선발 좌완 마이크 마이너는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올 시즌 승리 없이 5패째를 기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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