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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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벌써 6경기째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텍사스는 레오디 타바레스(중견수)-닉 솔락-(좌익수)-토드 프레이저(3루수)-조이 갈로(우익수)-데니 산타나(1루수)-호세 트레비노(지명타자)-로빈슨 치리노스(포수)-아이재아 키너-팔레파(유격수)-야디엘 리베라(2루수) 순서로 라인업을 꾸렸다.
추신수는 지난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4타수 무안타) 이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종아리 부상이 그 이유다.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 않은 채 결장이 길어지면서 트레이드설이 부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3일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보도하기도 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은 오는 31일이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11승1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처져 있다. 25일 오클랜드전에서는 3-2로 승리, 어렵사리 8연패에서 벗어났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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