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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김호중의 끊이지 않는 의혹들

'본격한밤' 김호중, 불법도박 사과..변호사 "소액은 일시오락, 금액 따라 처벌결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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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한밤'에서 김호중의 불법도박이 인정됐을 시 처벌수준에 대해 알아봤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 최종회가 전파를 탔다.

본격적으로 연예계 소식을 알아봤다. 5개월 째 논란이 끊이지 않은 스타,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에 대해 다뤘다.

다양한 사건들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가수 김호중이 지난 18일에는 소속사 측에서 도박을 인정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음날인 19일에 김호중 본인 역시 이를 인정하며 팬카페에 사죄의 글을 올렸기 때문.

김호중의 불법도박을 고발한 지인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에도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도박을 했다면서
지인들에게 빌려 도박에 썼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호중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통장내역까지 공개하는 등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밤' 제작진 측에서는 한 변호사를 찾아가, 김호중의 불법도박 혐의가 인정되면 처벌수준이 어떻게 될지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일시오락 목적이면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면서 "중요한건 금액의 크기"라 강조했다.
소액이라면 일시오락에 해당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습도박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김호중도 소액이었음은 강조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결국 김호중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 경찰은 김호중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상태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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