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돌아왔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추신수는 지난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종아리, 옆구리 등 여러 부위에 잔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종아리, 사두근 등이 안좋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 가장 큰 문제는 복사근이 있는 옆구리였다. 스윙을 할 때 더 이상 이상을 느끼지 않아야했다. 스윙만 놓고 보면 지금은 거의 100%"라고 설명했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대니 산타나(1루수) 호세 트레비노(포수) 조이 갈로(우익수) 토드 프레이지어(3루수) 닉 솔락(2루수) 데릭 디트릭(지명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유격수) 레오디 타베라스(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콜비 알라드가 나선다.
상대 선발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중인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 추신수는 파이어스 상대로 통산 30타수 10안타 5볼넷 10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닉 구디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우완 이안 지보를 마이너 훈련 캠프로 내려보냈다.
전날 경기에서 오른눈 감염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된 루그네드 오도어는 이날도 제외됐다. 우드워드는 "눈에 감염이 심각한 상태였다. 오늘은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내일은 나올 수 있기를 바라는데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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