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디디에 데샹(52) 프랑스대표팀 감독이 폴 포그바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코로나19 확진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된다. 이로 인해 오는 프랑스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랑스는 오는 9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스웨덴과 크로아티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데샹 감독은 스타드 렌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8)를 대체 선발했다.
폴 포그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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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포그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하루빨리 증상에서 회복되길 여기에 있는 모든 구성원은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24)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돔벨레 역시 이번 프랑스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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