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하는 추신수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8)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17(83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점은 2-4로 뒤진 5회에 나왔다. 그는 1사 3루에서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7회 2사 2루에선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4-7로 뒤진 9회말 1사 1루 기회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4-7로 패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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