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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휴스턴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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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30일 오클랜드와 휴스턴의 경기.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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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클랜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취소됐다.

오클랜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단 멤버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휴스턴과 경기는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취소된 것은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에 이어 5번째다. 휴스턴 원정 숙소에서 격리된 오클랜드 선수단은 전원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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