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비드 실바 SNS |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다비드 실바(34·레알 소시에다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실바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실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동행을 마치고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로 이적을 택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1차 검사는 음성이었으나, 2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바는 증상이 없지만, 격리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포그바와 은돔벨레에 이어 다비드 실바까지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아 들었다. 최근 프랑스대표팀에 합류하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은돔벨레(토트넘)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데 이어 실바까지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실바는 지난 2010년 발렌시아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0시즌을 보냈다. 433경기에 출전해 77골140도움을 기록했고, 네 번의 리그 우승을 함께하며 맨시티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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