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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이 먹는다"..'지라시' 윤시내, 40kg 유지 위한 자기 관리에 '깜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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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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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캡처



윤시내가 엄격한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가수 윤시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선희는 "많은 분들이 윤시내씨에 대한 갈증을 토로했다"고 반가움을 표했고 문천식 역시 "원조디바 윤시내씨 어서오세요"라고 소개했다.

또 정선희는 "외국 팝가수라고 생각했다. 진짜 스타일이 (좋다). 너무 날씬하시고, 완전 슬림한 블랙 의상을 입으셨는데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윤시내는 "전세계로 나간다니까 더 떨린다. 한 시간 동안 여러분과 같이 할텐데 예쁘게 봐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선희는 "무대에서의 모습과 실제가 180도 다른 진짜 찐이라고 하더라. 이분은 노래할 때 확 바뀐다. 뿐만 아니라 몸매도 놀랍다. 40kg 정도 되어 보이신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윤시내는 "저도 관리한다. 일어나면 몸무게부터 재보고, 그 전날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날 조절하고 그런다. 저도 항상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금 현재 40kg, 41kg 정도 된다. 인간 모이를 먹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과일과 견과류, 때로는 고기도 과식한다. 음주는 안 한다. 아무래도 아티스트 차원에서 관리차원이다. 목소리에 지장이 많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으로 화제된 바, 윤시내는 "데뷔 때에는 책을 보면서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제가 디자인도 하고 그 다음부터는 디자이너 선생님께 부탁하곤 했다. 오늘 의상은 구입해서 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생이란'이라는 곡을 발표한 윤시내. 그는 "김종환씨를 화면으로만 보다가 글도 잘쓰신다고 생각했는데 시인으로 등단했더라. 요번에도 받았지만 보통때에 생각만 하고 표현을 못했던 것들을 가사로 잘 옮기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노래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그동안 하던 곡과 스타일이 다르지만 욕심을 내봤다"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뽐내기도.

윤시내는 트레이드 마크인 목소리가 엄청난 미성이었다고. 그는 "노래를 계속 부르다보니까 허스키해졌다. 길을 걷다가 들었는데 MBC 라디오에서 제가 부른 노래 '나는 열아홉살이에요'로 퀴즈를 내기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윤시내. 그는 "제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노래하는데 어떤 총각이 올라와서 껴안고 뽀뽀하고 그랬다. 그런데 요즘은 기다려도 안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그때의 충격이 있었는지 무대에서 소리가 나면 놀라곤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이슈가 된 곡도 있었다. 윤시내는 "'나는 열아홉살이에요'가 금지곡인지 몰랐다. 중간에 신성일 배우께서 내레이션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당시 심의가 엄격해서 그랬는지 편집해서 금지곡을 풀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윤시내는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꼭 다시 초대해달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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